지난 포스팅에서는 주택관리사 주요 업무와 하는 일, 전망, 정년과 시험 준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주택관리사의 장단점과 취업 관련 정보 및 연봉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택관리사의 장단점: 근무 시간, 야간/주말 근무, 취업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의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는 직업으로, 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근무 환경과 업무 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아래는 주택관리사의 근무 시간, 야간/주말 근무 여부, 그리고 취업 용이성에 대한 분석입니다.

1. 근무 시간
- 장점:
- 대부분의 주택관리사는 일반적인 행정직과 비슷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규 근무 시간 외에는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정 관리가 용이한 편입니다.
- 단점:
- 아파트 관리소장 등 일부 직책은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근무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설비 고장이나 민원 발생 시 추가 근무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 일부 단지에서는 24시간 교대제(격일제)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어, 업무 강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야간/주말 근무
- 장점:
- 대부분의 관리소장은 주 5일 근무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인 경우가 많습니다.
- 야간 및 주말 근무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피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단점:
- 긴급 상황(화재, 설비 고장 등) 발생 시 야간이나 주말에도 출근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부 단지에서는 야간근무나 휴일 출근이 포함된 계약 조건이 있으며, 연장근로수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3. 취업분야
- 장점:
- 법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취업 수요는 안정적입니다.
- 자격증 취득 후 다양한 분야(공공기관, 기업체, 관리회사 등)에서 취업 기회가 열려 있으며, 정년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 중장년층에게 특히 매력적인 직업으로, 경력자라면 퇴직 후에도 재취업이 용이합니다.
- 단점:
- 경력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 대규모 단지의 소장으로 바로 취업하기 어려우며, 소규모 단지에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인맥과 경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단지나 대규모 아파트에서는 경험과 추천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인 장단점
항목 | 장점 | 단점 |
---|---|---|
근무 시간 | 정규 시간제 근무로 일정 관리 용이 | 긴급 상황 시 유동적인 근무 시간 발생 가능 |
야간/주말 근무 | 대부분 주말 및 공휴일 휴무 가능 | 긴급 상황 또는 특정 계약 조건에서 야간·주말 근무 필요 |
취업 용이성 | 의무 채용 제도로 안정적 수요 보장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가능정년 없음 | 초보자의 대규모 단지 취업 어려움인맥과 경력 필요경쟁률 높음 |
주택관리사는 안정적인 직업으로 평가받지만, 업무 특성상 불규칙한 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경력과 인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점과 다양한 취업 기회는 큰 장점이며, 특히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야간·주말 근무와 긴급 상황 대응 가능성을 고려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관련 정보
주택관리사는 안정적인 취업과 평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경쟁률, 채용 조건, 나이에 따라 취업 환경이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주택관리사의 취업 관련 정보에 대한 상세 분석입니다.
1. 경쟁률
- 시험 경쟁률: 주택관리사 시험은 매년 약 3만 명 이상이 응시하며, 최종 합격률은 약 15%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1차 시험의 합격률은 약 12 ~ 15%로 낮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취업 경쟁률: 수도권 대규모 단지의 관리소장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며,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경력이 없는 신입 관리소장은 소규모 단지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채용 조건
- 필수 자격: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은 필수이며, 일부 고급 단지나 공공기관에서는 추가 자격증(예: 소방안전관리자, 승강기 안전관리자)이나 실무 경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경력 선호: 경력직 채용이 일반적이며, 특히 5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실무 경험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신입의 경우 중소형 단지에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학력 및 성별: 학력 제한은 없으며, 남성 지원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여성 소장의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3. 나이에 따른 취업 환경
- 연령 분포:
- 주택관리사 시험 응시자 및 합격자의 대부분은 40 ~ 60대 중장년층입니다. 5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현직 관리소장의 약 91%가 50대 이상입니다.
- 최근에는 20 ~ 30대 젊은 층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은 주로 부동산 관련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후 관리소장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년 없음: 주택관리사는 법적으로 정년이 없어 70대까지도 활동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이는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 젊은 층의 도전: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경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중간관리직(주임, 과장)으로 시작하거나 공공기관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취업 전략
- 추가 자격증 취득: 소방안전관리자,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관련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경력 쌓기: 신입이라면 소규모 단지에서 시작해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인맥 관리도 필요합니다. 특히 민간 기업보다 공공기관이나 대형 건물 관리로 진출할 경우 경력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취업 채널 활용: 워크넷, 주택관리사협회 등의 공식 채용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협회 가입 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법적 의무 채용과 정년 없는 직업 구조 덕분에 안정적인 취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높은 시험 경쟁률과 경력 요구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직종으로 평가되지만, 젊은 층도 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세운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 자격증 취득과 실무 경험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정보
주택관리사의 연봉은 경력, 근무 단지의 규모,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초봉은 비교적 낮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아래는 주택관리사의 연봉 수준을 경력별, 단지 규모별, 지역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초봉 및 평균 연봉
- 초봉:
- 일반적으로 연 2,500만 원 ~ 3,0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 지방 소규모 아파트에서는 2,000만 원대 초반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평균 연봉:
- 한국고용정보원 기준으로 주택관리사의 평균 연봉은 약 3,52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실제 현장에서는 대부분 3,500만 원 ~ 4,500만 원 사이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경력에 따른 연봉
- 1 ~ 3년 차:
- 월급은 약 250만 원 ~ 300만 원(연 3,000만 원 ~ 3,6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 5 ~ 10년 차:
- 경력이 쌓이면 월급은 약 350만 원 ~ 400만 원(연 4,200만 원 ~ 4,800만 원)으로 상승합니다.
- 10년 이상:
- 대규모 단지나 고급 아파트의 관리소장으로 승진할 경우 연봉은 6,00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급 단지에서는 최대 7,000만 원 ~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3. 단지 규모 및 지역별 차이
- 단지 규모에 따른 차이:
- 20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 월급 약 250만 원 ~ 300만 원(연 3,000만 원 이하).
- 500 ~ 1,000세대 중간 규모 단지: 월급 약 350만 원(연 4,200만 원).
-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월급 약 400만 원 이상(연 5,000만 원 이상) 가능.
- 지역별 차이:
- 수도권(서울·경기): 연봉이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고급 단지는 연봉이 최소 5,000만 원 이상으로 형성됩니다.
-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연봉이 수도권보다 낮아 보통 2,500만 원 ~ 3,500만 원 수준입니다. 다만 대규모 신축 단지의 경우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기타 근무 조건에 따른 차이
- 야간/주말 근무 수당:
- 긴급 상황 대응이나 당직 근무 시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며, 이는 연봉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업무추진비 포함 여부:
- 일부 단지는 업무추진비가 포함되어 월급이 더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초기에 낮은 연봉으로 시작하지만 경력과 근무 환경에 따라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입니다. 특히 대규모 고급 단지에서 근무하거나 장기적으로 경력을 쌓으면 최대 연봉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과 단지 규모에 따라 격차가 크기 때문에 취업 시 이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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