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혈당 측정기(CGM) 총정리: 제품 비교, 가격, 보험, 사용법

본 포스팅은 연속 혈당 측정기(CGM) 핵심 정보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덱스콤, 프리스타일 리브레, 메드트로닉,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등 주요 제품별 가격, 장단점, 보험 급여, 청구 절차 비교 분석하고, 센서 종류, 수명, 데이터 전송 방식, 알람 기능, 사용 대상, 주의사항, 피부 자극, 기기 오작동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CGM)란?

연속 혈당 측정기는 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장치로, 전통적인 혈당 측정 방법과 달리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제공합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는 주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며, 혈당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혈당 관리에 유용합니다.

센서 종류 및 수명

현재 시판되는 연속 혈당 측정기 센서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Dexcom G6: 가장 정확하고 편리한 전면 기능을 갖춘 연속 혈당 측정기로, 1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정확도는 MARD 9%로 평가됩니다.
• FreeStyle Libre 2: 14일간 사용 가능하며,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사용법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Medtronic Guardian Sensor 3: 7일간 사용 가능하며, 주기적인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합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2

데이터 전송 방식

연속 혈당 측정기 데이터 전송 방식에는 블루투스와 NFC가 있습니다.

• 블루투스: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며, 여러 기기와 연결 가능합니다. 그러나 Wi-Fi와의 간섭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NFC: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며, 보안성이 높고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알람 기능

연속 혈당 측정기의 알람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람 설정 범위: 고혈당(예: 180 mg/dl 이상), 저혈당(예: 70 mg/dl 이하), 혈당 변화 속도에 따라 설정 가능합니다.
• 알람 방식: 진동, 소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알람 지연 시간 설정 가능 여부: 일부 기기에서는 알람 지연 시간을 설정할 수 있지만, 이는 기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 알람은 혈당 급격한 변화를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경고를 제공하며, 이는 혈당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알람이 울린 후에는 SMBG(자체 혈당 측정)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대상자

1. 보험 급여 기준

국내에서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연속 혈당 측정기가 건강보험 급여로 지원됩니다. 2019년부터 실시간 CGMS 음성 센서가 건강보험에 적용되었으며, 2020년부터 트랜스미터도 보험 급여가 이뤄졌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유용하지만, 보험 급여는 제한적입니다.

• 제1형 당뇨병: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권장되며, 건강보험 급여가 지원됩니다.
• 제2형 당뇨병: 혈당 변동성이 크거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 급여는 제한적이며, 개인의 혈당 관리 필요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2. 당뇨병 전 단계 사용 효과

연속 혈당 측정기는 당뇨병 전 단계에서도 유용합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 식사와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당뇨병 발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식습관 개선: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 어떤 음식이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생활 패턴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소아 및 임산부 사용

소아 당뇨병 환자와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유용합니다.

• 소아 당뇨병 환자: 연속 혈당 측정기는 소아 환자에게 저혈당 발생 빈도를 줄이고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임신성 당뇨병 환자: 임신 중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면 혈당을 더 잘 조절할 수 있으며, 태아의 출생 체중을 감소시키고 거구증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는 소아 및 임산부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혈당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메드트로닉 제품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시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고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 자극 최소화 방법:
  • 센서 삽입 부위를 정기적으로 변경하여 피부 자극을 줄입니다.
  • 피부가 접히지 않는 부위(엉덩이 위쪽, 복부 등)를 선택합니다.
  • 철저한 클렌징과 필요시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를 준비합니다.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자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시 대처법:
  •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되면 센서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 항히스타민 스프레이는 피부 자극 예방에 사용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센서 부착 위치 변경 주기:
  • 센서를 교체할 때마다 부착 위치를 변경하여 피부 자극을 예방합니다.

2. 측정 정확도 영향 요인

연속 혈당 측정기의 측정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보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
  • 운동은 혈류를 증가시켜 혈당 측정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운동 후 혈당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합니다.
• 샤워 및 목욕:
  • 센서가 물에 노출되면 측정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수 스티커나 커버를 사용하여 방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
  • 일부 약물은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약물 복용 기록을 함께 관리하여 정확한 혈당 변화를 파악합니다.
• 보정 방법:
  • 연속 혈당 측정기의 측정값과 SMBG(자체 혈당 측정) 결과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정합니다.

3. 기기 오작동 대처법

연속 혈당 측정기 기기 오작동 시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센서 오류:
  • 센서 오류가 발생하면 센서를 교체하거나 제조사에 문의합니다.
  • 센서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았거나 물에 노출된 경우를 확인합니다.
• 통신 오류:
  • 스마트폰과 연속 혈당 측정기 기기 간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기기를 재시작합니다.
  • 알림 설정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A/S 센터 연락처:
  • 각 제조사의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기술 지원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Dexcom이나 FreeStyle Libre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 가격 및 보험 적용

1. 제품별 가격 비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연속 혈당 측정기 제품과 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Dexcom G6:
  • 센서 가격: 약 50,000원 ~ 60,000원 (10일 사용)
  • 트랜스미터 가격: 약 20만 원 (2년 사용)
  • 추가 비용: 없음

덱스콤 G7

• FreeStyle Libre 2:
  • 센서 가격: 약 40,000원 ~ 50,000원 (14일 사용)
  • 트랜스미터 필요 없음
  • 추가 비용: 없음
• Medtronic Guardian Sensor 3:
  • 센서 가격: 약 40,000원 ~ 50,000원 (7일 사용)
  • 트랜스미터 가격: 약 20만 원 (1년 사용)
  • 추가 비용: 없음
•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 센서 가격: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정확한 가격은 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추가 비용: 없음

아이센스 케어센서 에어\

2. 비급여 제품 가격 정보

비급여 연속 혈당 측정기 제품은 주로 온라인이나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로잰Fit과 같은 비급여 제품은 시장에 새로 출시되며, 가격은 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급여 제품의 경우, 환자가 직접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가격은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따라 다양합니다. 비급여 제품을 선택할 때는 제품의 정확도, 편의성, 가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속 혈당 측정기 보험 청구 절차

연속 혈당 측정기의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1. 의료기관 방문 및 진단

•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전문의를 방문하여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 의료기관에서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습니다.

2. 건강보험공단 등록

•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등록 신청서를 준비합니다.
• 해당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출장소에 제출하여 등록 절차를 완료합니다.

3. 처방전 발급

• 등록 후, 의료기관에서 연속 혈당 측정기 기기 및 센서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 처방전에는 사용 기기와 필요한 소모품(센서, 트랜스미터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4. 연속 혈당 측정기 구입

•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판매처 또는 지정된 의료기기 업체에서 연속 혈당 측정기 기기를 구입합니다.
• 구입 시 세금계산서와 같은 구매 증빙 서류를 반드시 수령합니다.

5. 보험 급여 청구

구입 후, 아래 서류를 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 급여를 청구합니다:

• 요양비 지급 청구서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처방전
• 세금계산서 또는 영수증
•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 등록 신청서 사본

6. 의료기관 협조 사항

• 의료기관은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자의 혈당 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처방전을 발급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진료 기록이 보험 청구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 보험 급여는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험 적용 여부와 한도는 건강보험공단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단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 급여지원 신청방법 및 서식 다운로드

연속 혈당 측정기 주요 제품 가격 및 장단점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은 최근 기술 발전과 당뇨병 관리 수요 증가로 급성장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외산 제품과 국산 제품이 경쟁하며 가격, 기능, 보험 적용 측면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연속 혈당 측정기 제품의 가격, 기술적 특징,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1. 덱스콤 G6/G7

가격

• 센서(10일 사용): 월 30만 원(3개월 기준 90만 원)
• 트랜스미터(3개월 사용): 21만 원.
• 총 월 평균 부담: 약 37만 원(보험 적용 시 환자 부담 30% 기준 약 11만 원).

장점

1. 실시간 데이터 전송: 블루투스를 통해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에 혈당 수치 자동 전송.
2. 높은 정확도: MARD(평균 상대 편차) 9%로 신뢰성 있는 측정.
3. 고급 알람 기능: 고/저혈당 및 혈당 변화 속도 알람 제공.

단점

1. 높은 가격: 타 제품 대비 월 사용 비용이 약 1.5배 높음.
2. 단기 사용 기간: 센서 교체 주기 10일로 국산 제품 대비 짧음.

2.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2

가격

• 센서(14일 사용): 월 21~22만 원.
• 보험 적용 시 환자 부담: 약 6.6만 원.

장점

1. 장기 사용 가능: 14일 연속 사용으로 교체 주기 길어 편리성 향상.
2. NFC 방식: 휴대폰을 센서에 접촉해 즉시 측정 가능(전원 없이 작동).
3. 경제성: 덱스콤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

단점

1. 실시간 알람 미지원: 혈당 변동 시 자동 알람 기능 없음.
2. 측정 간극: NFC 방식으로 수동 스캔 필요(자동 전송 불가).

3. 메드트로닉 가디언 센서 3

가격

• 센서(7일 사용): 월 28만 원(박스당 35만 원, 5개입).
• 트랜스미터: 별도 구매 필요(연 21만 원).

장점

1. 인슐린 펌프 호환: 메드트로닉 인슐린 펌프와 연동 가능.
2. 보험 적용: 1형 당뇨 환자 대상 급여 지원.

단점

1. 빈번한 교체: 7일 사용으로 월 4회 교체 필요.
2. 복잡한 캘리브레이션: 일일 2회 혈당 측정 필요.

4.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국산)

가격

• 센서(15일 사용): 월 17~20만 원.
• 보험 적용 시 환자 부담: 약 5.1~6만 원.

장점

1. 경제성: 외산 대비 10~20% 저렴한 가격.
2. 장기 사용: 15일 사용으로 교체 주기 최장.
3. 일체형 설계: 블루투스 자동 연동, 별도 송신기 불필요.

단점

1. 신제품 한계: 2023년 9월 출시로 장기적 신뢰성 검증 진행 중.
2. 알람 기능 제한: 고/저혈당 알람은 지원하나 혈당 변화 속도 알람 미비.

5. 가격 및 기능 종합 비교표

제품	월 평균 가격	사용 기간	데이터 전송 방식	주요 특징
덱스콤 G6	37만 원	10일	블루투스	실시간 알람, 높은 정확도
프리스타일 리브레2	21만 원	14일	NFC	경제적, 수동 스캔 필요
가디언 센서 3	28만 원	7일	블루투스	펌프 호환, 보험 적용
케어센스 에어	18.5만 원	15일	블루투스	국산, 장기 사용, 일체형 설계

 

연속 혈당 측정기 제품 상세 분석

 

국내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은 덱스콤과 애보트가 주도하나,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가 가격 경쟁력과 기술 혁신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덱스콤 G6은 높은 정확도와 실시간 알람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하며, 프리스타일 리브레2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권장됩니다. 케어센스 에어는 국산 제품의 가격 장점과 편의성을 원하는 경우 최적의 선택입니다. 보험 적용 여부와 사용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