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법개정 관련주: 최대 수혜주 TOP 20 총정리 (지주사, 금융주, 저PBR)

2025년 06월 26일 by mineworld

    2025년 상법개정 관련주: 최대 수혜주 TOP 20 총정리 (지주사, 금융주, 저PBR) 목차

2025년 시행될 상법개정안은 한국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강화''주주 권리 보호'로, 이는 곧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 글에서는 상법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분석하고, 이로 인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상법개정 관련주 중 1) 지주회사, 2) 금융지주, 3) 기술주 등 유형별 핵심주  20개를 분석하여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2025 상법개정안, 무엇이 바뀌나?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의 지배구조를 주주 친화적으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 기존 '회사'에 국한됐던 이사의 충실의무가 '주주'까지 확대됩니다. 이는 무리한 물적분할이나 합병 등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의사결정에 대한 강력한 제동 장치가 될 것입니다.
  •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업이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 처리하는 것을 의무화하여,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 전자투표 의무화: 모든 상장사가 전자투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여,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보장하고 주주총회 참여를 활성화합니다.
 

이재명, 더 독해진 ‘상법 개정안’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1일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며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공약으로 더 강력한 상법 개정안 추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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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형별 수혜주 분석: 상법개정 관련주 TOP 20

2-1. 지배구조 재평가가 기대되는 '지주회사'

그간 복잡한 순환출자와 중복 상장 문제로 저평가받아 온 지주회사들 상법개정 관련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 SK: 높은 자사주 비율과 SK이노베이션 등 중복 상장 자회사 이슈 해소 기대감.
  • 삼성물산: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강화로 인한 지배구조 개선의 상징적 종목.
  • LG: LG화학, LG전자 등 핵심 자회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저평가 지주사.
  • 효성: 효성티앤씨 등 다수의 자회사 구조 개편 시 가치 집중 효과 기대.
  • 한화: 증권가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 기대감이 높은 종목.
  • LS: 대표적인 저PBR주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수혜 예상.
  • 두산: 과거 지배구조 개편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정상적인 배당 정책 강화 기대.
  • CJ: CJ제일제당 등 자회사 가치의 지주사 이전 가능성.
  • 아모레퍼시픽홀딩: 아모레퍼시픽과의 중복 상장 해소 시 주가 프리미엄 기대.

2.2. 주주환원 1순위 '금융지주'

상법개정 관련주로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가장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가능한 섹터입니다.

  • KB금융: 국내 리딩뱅크로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선두주자로 기대.
  • 신한지주: 안정적 현금흐름 기반의 고배당 정책 확대 가능성.
  • 하나금융지주: 지배구조 투명성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
  • 우리금융지주: 금융지주사 전반의 주주환원 강화 트렌드에 따른 동반 수혜.

2.3. 제도 변화의 직접 수혜 '기술주 및 기타'

  • 주총 솔루션 (전자투표): 라온시큐어, 갤럭시아머니트리, 더존비즈온 등은 전자투표 의무화로 인한 직접적인 B2B 수주 증가가 예상됩니다.
  • 증권업: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는 시장 전반의 재평가 및 자본시장 활성화의 수혜를 입게 됩니다.
  • 특수 상황: SK에코플랜트(IPO 의무), 두산밥캣(증권사 리포트) 등 개별 이슈가 맞물린 종목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ESG 자문: 케이피에프 등은 강화된 ESG 경영 트렌드에 따라 컨설팅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3. 투자 전략 및 결론

2025년 상법개정은 한국 증시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변곡점입니다. 이에, 상법개정 관련주들은 단기 테마성 접근보다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꾸준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유효할 것입니다.

 

특히,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저PBR 지주회사 및 금융지주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제도 변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전자투표 관련 기술주는 성장주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겠습니다. 법안의 최종 시행까지 변수는 존재하므로, 관련 뉴스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상법개정 관련주에 대해 유형별로 정리해 어떤 종목이 최대 수혜주가 될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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