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위민스 상금 역대급! 우승 25억, 꼴찌도 550만원? (2025)

2025년 06월 24일 by mineworld

    KPMG 위민스 상금 역대급! 우승 25억, 꼴찌도 550만원? (2025) 목차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올해도 정말 뜨거웠죠? 1955년부터 시작된 아주 역사 깊은 대회인데, 올해는 특히 어마어마한 KPMG 위민스 상금 규모와 지옥 같은 코스 난이도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과연 우승자는 얼마를 벌었고, 우리 선수들은 얼마나 받았을까요? 오늘 제가 속 시원하게 다 알려드릴게요!

지옥의 코스, 여기서 살아남는 자가 챔피언!

올해 대회는 미국 텍사스의 '필즈 랜치 이스트'라는 곳에서 열렸는데요. 여기가 정말 보통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 코스 난이도: 그냥 '어렵다' 수준이 아니라 '극악'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
  • 미친 날씨: 시속 48km에 달하는 강풍에, 35도를 넘나드는 폭염까지... 선수들이 골프를 치는 건지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건지 헷갈릴 지경이었죠.
  • 주요 홀 정보:
    • 파(Par): 72 / 거리: 6,604야드
    • 13번 홀(파3): 맞바람이 부는 오르막 홀
    • 17번 홀(파3): 코스에서 가장 짧지만, 바로 앞에 습지와 벙커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선수들을 괴롭혔다고 하네요.

이런 험난한 코스에서 총 156명의 선수가 우승을 향한 도전을 펼쳤습니다.

필즈 랜치 이스트 골프장 정보

악조건을 뚫고 우승한 주인공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인공은 바로 호주 국적의 이민지 선수였습니다!

(사진: AFP연합뉴스)

 

우승자: 이민지 (호주)
최종 스코어: 4언더파 284타
2위와 격차: 무려 3타 차의 압도적인 우승!

 

강풍과 폭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롱 퍼터로 바꾼 게 신의 한 수였다고 해요. 퍼트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이걸로 LPGA 통산 11승, 메이저 3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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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KPMG 위민스 상금, 얼마나 올랐을까?

가장 궁금해하실 KPMG 위민스 상금! 올해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 총상금: 1,200만 달러 (약 160억 원)
  • 우승 상금: 180만 달러 (약 25억 원)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금액이냐면요. 작년 총상금이 1,040만 달러였는데, 1년 만에 무려 160만 달러(약 22억 원)가 오른 겁니다. 지금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중에서 US 여자오픈과 함께 역대 최고 상금이에요.

 

상금 인상률을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 2006년: 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 27만 달러)
  • 2021년: 총상금 450만 달러 (우승 67.5만 달러)
  • 2025년: 총상금 1,200만 달러 (우승 180만 달러)

거의 20년 만에 총상금이 6배 이상 뛴 셈이네요. 대회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승자 이민지 프로 (사진: AP/뉴시스)

우승자만 돈방석? NO! 참가자 모두에게 두둑하게!

이번 대회가 더 대단한 건, 우승자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상금도 어마어마하다는 점입니다.

  • 공동 2위: 각 944,867달러 (약 13억 원)
  • 공동 8위 (최혜진 선수 등): 약 287,176달러 (약 3.8억 원)
  • 컷 탈락 선수: 4,000달러 (약 550만 원)

이게 정말 대박인데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한 선수에게도 위로금 명목으로 4,000달러를 지급한다고 해요. 이건 좀 감동적인 부분이네요.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 이소미 선수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습니다. 특히 최혜진 선수는 공동 8위로 약 3억 8천만 원이라는 큰 상금을 받았네요!

 

정리하자면,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역대급 KPMG 위민스 상금과 극악의 난이도로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대회의 위상을 보니 골프 팬으로서 정말 뿌듯하네요.